Kutsu Lab
[Java] Java 개발환경 구축 (JDK 설치, IDE 설치) 본문
개발 환경 구축을 익혀둬야하는 이유
개발을 하다보면 기존의 개발환경(프로그램 설치 상황 등)을 싹 갈아 엎고 다시 설치해야하는 상황이 있기 마련이다.
컴퓨터를 새로 사거나, 다른 기기에서 새로 설치해야한다거나, 실수로 개발환경에 문제가 있어서 말 그대로 재설치를 해야한다거나.
근데 그 상황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다시 그 개발환경을 구축하는 상황에서 고통스러워진다.
개발을 할 의욕이 팍 죽어버려서 몇 일은 하기도 싫어지지 않을까?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미리미리 개발환경을 언제든 다시 재 구축할 준비를 해두는게 좋다.
메뉴얼을 하나 만들어두고, 그대로 따라하면서 다 싹 갈아엎고 다시 또 깔아버리는 식으로 말이다.
자바 개발 도구 (JDK) 설치하기
0. (모든 프로그래밍 개발에 해당) Git 설치, GitHub 등록
1. JDK(JVM + JRE 포함) 설치
2. 환경변수 path에 jdk 경로 등록
3.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 개발 환경) 설치 (Eclipse)
이번 글에서는 1,2 에 해당하는 부분을 다룰 것이다.
1. JDK 설치
JDK가 어떤 것인지는 이전 글에서 설명한 바있으므로 설명은 생략.
JDK가 설치되어 있어야 자바파일 실행을 하든 자바파일 개발을 하든 뭘 할 수 있다.
우선 google에 jdk download를 입력하고 처음 뜨는 oracle 페이지로 이동
현재 최신에 나와있는 Java SE 16이 제일 위에 뜨지만
이 블로그에서는 현장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Java 8을 기준으로 서술할 것.
Java SE 8 > Oracle JDK > JDK Download
JDK Download에 들어가서 해당 os에 맞춰서 다운 받으면 될듯.
1. Windows
현재 사용하는 OS가 windows 기준으로 32비트일 경우 x86, windows 64비트일 때는 x64를 받으면 됨.
2. macOs
macOs x 64로 설치하면 됨
(제가 현재 소지하고 있는 개발환경은 windows x64이므로 이 글에서는 Windows x64 기준으로 서술할 예정. 추후 맥북을 구입할 예정이지만 현재 맥북이 없어서 이 부분은 어찌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Oracle Java에 대한 라이센스 동의 여부를 묻는다. 동의를 누르고, Oracle에 로그인을 해야함
일단 계정이 없으니 계정을 만들어야한다.
기본적인 신상정보를 적당히 작성하고 약관 동의를 체크하고 회원 가입 절차를 밟는다
이메일의 유효성을 검사하기 위해 확인메일을 보내는데 사용하는 이메일로 이동해서 이메일 검증을 완료하면 가입 절차는 끝난다.
Oracle에 로그인 하고 다시 돌아오면, 정상적으로 jdk 설치 exe 파일을 받을 수 있다.
JRE가 JDK에 포함되어있다보니, JRE도 어떻게 설치할지 묻는다. 아무 생각 없이 다음을 계속 눌러주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다음만 눌러주면 설치 끝
윈도우키 + R 을 눌러서 cmd를 입력하고, 명령 프롬프트에 들어가서
java -version을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java 1.8.0_301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버전 말고 다른 버전을 사용하고 싶을 경우 Windows 기준 제어판 > 프로그램 > 프로그램 제거 또는 변경 에 들어가서, 해당 JDK와 업데이트 파일들을 지우고 다시 위의 과정을 반복해주면 된다.
두려워하지말고 한 번 지웠다 또 해보기를 추천.
클래스 라이브러리(Class Library)
이렇게 설치한 JDK, 정확히는 그 안에 포함된 JRE는 기본 클래스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있는데
이 각각의 기본클래스에 해당하는 정보를 Oracle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자바 공부를 하면서 각 클래스가 무슨 역할을 하는 지 궁금해지면
구글 검색창에 java 8 documentation download 을 입력하면 oracle의 공식 홈페이지 링크가 뜨는데 여기서 docs를 다운받는다.
압축을 풀면 docs 폴더가 생성되어 있고, 안에 들어가보면 api 폴더가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보면 index.html 파일이 존재한다.
해당 html파일을 클릭해 접속해보면 java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package들, class파일들에 대한 문서가 존재한다. 모든 패키지에 속한 모든 클래스들이 abc 순으로 정렬되어 있는데 여기서 좌측 상단의 package 선택창을 거쳐서 특정 패키지에 속한 클래스들에 관한 정보만 확인할 수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특정 클래스를 선택해서 문서를 열어보면 각 클래스는 어떤 기능을 하는 지, 어떤 생성자를 통해 객체를 생성할 수 있는지 어떤 메서드를 가지고 있는 지, 각각은 무슨 열할을 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물론 이 정보들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영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이제 jdk폴더 안에 docs 폴더를 폴더 채로 넣어두고, api 폴더 안의 index.html 파일을 바로가기 생성해서 바탕화면에다 두면 두고두고 꺼내서 사전처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방법 말고, 구글에서 Java™ Platform, Standard Edition 8 API Specification 을 검색해 접속하여 api 문서를 확인할 수도 있다. 대신 인터넷에 접속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2. jdk 1.8 폴더에 위치한 bin폴더 환경변수 path에 등록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Java의 설치 자체는 끝났지만, JDK의 bin폴더를 환경변수 path에 등록해주면 좋다.
이 폴더를 환경변수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cmd창에서 javac.exe(.java 파일을 .class파일로 컴파일하는 프로그램) , java.exe(.class파일을 실행하는 프로그램) 등의 실행환경, 개발도구를 사용할 때마다 경로를 수동으로 불러와야하기 때문에 불편하기 때문이다.
C:\Program Files\Java\jdk1.8.0_301
우선 현재 사용하고 있는 jdk폴더가 설치된 경로를 복사하고
windows 기준 시작에서 시스템을 입력해보면 시스템 환경변수 편집이라는 부분이 있다.
여기 들어가보면 밑에 환경변수라는 부분이 있을텐데
밑에 있는 시스템 변수 > 새로 만들기를 눌러
C:\Program Files\Java\jdk1.8.0_301
새로운 변수 JAVA_HOME을 만들어주고 그 변수의 값으로 jdk폴더가 설치된 경로(아까 복사해둔 것)를 등록한다.
이렇게 JAVA_HOME 경로를 지정해두면 이후 새로운 자바 버전을 설치할 때마다 이 경로만 바꿔주면 된다.
시스템변수 > Path를 클릭한 상태로 편집을 눌러서
새로만들기를 클릭하고
%JAVA_HOME%\bin
을 입력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추가된 path를 위로 이동을 눌러서 맨 위에 올려다준다.
여기까지 설정해주고 이후에 java 파일을 새로 업데이트한다거나,
새 버전의 java 파일을 설치할 경우 JAVA_HOME 부분의 경로만 바꿔주면 나머지는 알아서 적용될 것이다.
%JAVA_HOME%\lib;.;
여기에 lib폴더 내의 내용물도 시스템 변수로 등록하기 위해 위 처럼 새 시스템 변수를 만들어준다. lib 폴더는 java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클래스 라이브러리 경로인데, 이걸 등록해주면 이후 컴파일 과정에서 import를 할 때 import할 라이브러리 class의 경로를 지정해주지 않아도 된다.
javac
javac -version
cmd를 켜서 javac과 javac -version을 각각 입력했을 때
이렇게 된다면 정상적으로 환경변수 path에 등록된 것이다.
3. 통합개발환경 (I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위의 작업까지 마치면 기본적으로 메모장과 기본 에디터로 java파일을 작성할 수 있겠지만,
각종 편의기능이 포함된 개발환경 IDE를 사용해서 개발하는 것이 시간절약에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을 위해 IDE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사용되는 IDE로는 eclipse, intellij 가 있는데 자바의 정석 등의 입문용 서적 등에서는 eclipse를 기준으로 서술되어있어서 eclipse를 기준으로 서술할 것이다. (작성자 본인도 아직 eclipse로 입문해서 사용하고 있음.)
이클립스(Eclipse) 설치
구글에 eclipse를 검색하고 사이트에 접속
밑에 보면 Download Packages 에 들어가보면
어떤 Eclipse ID 패키지를 받을 지 선택할 수 있는데
Eclipse IDE for Java Developers의 경우 기본적인 Java프로그래밍에 필요한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Eclipse IDE for Enterprise Java and Web Developers은 위의 기본적인 Java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App 개발, Web 개발 등의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학습단계에 있어서는 위의 Java Developers를 받아도 상관은 없다.
이 글에서는 Enterprise Java and Web Developers로 설치해서 진행할 것이다.
해당 페이지 우측을 보면 이전 버전의 이클립스들이 존재하는데 만약 자신의 개발환경이 32비트에 있을 경우, 구버전을 찾아서 32비트를 지원하는 이클립스를 받아 사용하면 될 듯하다.
다운받고 압축을 푼 뒤, eclipse.exe를 실행하면 된다. 자주 사용하게 될 듯 하니, 바로가기를 만들어두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eclipse를 실행하면, 작업공간으로 사용할 경로를 지정하라고 한다.
앞으로 작업할 프로젝트 폴더들은 전부 해당 경로 아래에 대충 아무 경로에 적당한 파일명을 지어주면 된다.
근데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이 경로는 가급적 이클립스가 설치된 경로의 아래에 두지 않는게 좋다. 이클립스를 삭제하고 재설치 하는 일이 있기 마련인데 이 과정에서 이클립스를 아무 생각 없이 폴더채로 지워버리면 자료들이 싹 날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창에서 밑의 Use this as the default and do not ask again 은 체크하지 않는게 좋은데,
본인은 여러 워크스페이스 경로를 쓰다보니 실행할 때마다 매번 번거롭더라도 이 창을 띄워서 사용하고 있다.
Eclipse를 키면 이런 식으로 GUI가 뜨는데
일단 초기설정을 좀 해줄 필요가 있다.
이클립스(Eclipse) 초기 설정
우상단의 Windows - Preferences
General - Workspace 에서 Text file encoding 값을 UTF-8로 변경
MS949로 인코딩 된 파일을 다른 os에서 열면 파일이 깨진다.
github에 파일을 올릴 때도 ms949방식으로 된걸 올려버리면 코드 내용이 깨져서 보여진다.
mac 과 같은 다른 os에서 같은 java파일을 열었을 때 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가끔 자바의 정석 기본 학습예제들을 실행하면 파일이 깨지는데 이것들은 MS949로 인코딩 되어있어서 그렇다.
그럴 때는 MS949로 인코딩 설정을 바꿔서 코드 내용을 복사하고
다시 UTF-8로 인코딩 설정을 바꾼뒤 같은 파일에 내용을 붙여넣으면 파일 내용은 UTF-8 인코딩 방식으로 바꿔서 제대로 볼 수 있게 된다.
Java - Installed JREs에서 Add를 클릭
Standard VM을 누르고, JDK가 설치된 Directory 찾아서 추가
Directory에서 jdk 설치경로를 넣어주고, Finish 클릭.
그리고 기존에 jre가 체크되어있다면 해제하고 jdk로 체크를 바꿔준 뒤 Apply 클릭 후 Apply and close를 누른다.
이 작업은 위에서 환경변수 path에 등록한 것과 비슷한 과정으로 추정된다.
대충 여기까지 하면 개발환경 구축은 어느 정도 끝났다고 할 수 있고, 본격적으로 Java 학습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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